우리 영화에 대한 나의 포기할 수 없는 의문은 1)과잉연기와 2)눈에 보이는 연출이다. 그런 연기, 그런 연출로서 영화 몰입이 불가능하고, 영화몰입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영화를 보는 목적인 재미와 감동, 양편 모두에서 성공할 수 없다. 이 영화도 그랬다. 나의 기준으로 볼 때, 이 영화에서 연기를 한 것은 승민의 엄마역으로 나온 김동주뿐이다. 그런데 이 영화의 별이 다섯 개다. 김기덕감독의 <피에타>는 별이 네 개이고.
'낙서 - 영화' 카테고리의 다른 글
12 Angry Men (0) | 2014.06.25 |
---|---|
<라쇼몽>과 <7인의 사무라이> (0) | 2014.06.13 |
줄리 크리스티 (0) | 2013.07.03 |
영화 - <결혼은 미친 짓이다> (0) | 2013.03.26 |
무서운 흡인력 - The Concert (0) | 2012.03.15 |